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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4 수지 데이파크 버블스토리
뽀깍 나들이2012. 3. 14. 17:46




겨울동안 뽀깍이의 머리가
너무 많이 길어
머리를 자르러 갔다.

이사오기전엔
압구정 버블스토리를 다녔다.
비용이 비싸긴 했지만
두달에 한번정도 컷트했고
확실히 아이들이
머리하기는 좋다.

압구정 버블스토리는
깔끔한 느낌도 없고
좁은편이고 놀이감이 많지는 않았지만
항상 두분 세분이서
아기 기분 맞춰주시면서
꼼꼼하게 뒷정리도 해주셔서
만족하고 다닌 편이다.

수지는 처음이라
예약하고 데이파크로 갔다.

음..수지는 압구정보다 더 좁다.
하지만 생긴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관리도 잘 했나보다.

놀이감들이 다 깔끔하다.
키즈카페같은 곳에서 본
뽀로로와 친구들 인형중에
여기가 제일 깨끗했다.

들어가자마자 신발벗고
뛰어 들어간 뽀깍.



나무로 짜여진 미끄럼틀과
옆에 주방들(주방사진은 위에 있는 사진에 조금)
깔끔하고 원목이라 안심이다.



이미지내리움 기차놀이

어린이날에
하나 사줄까 싶었는데
그 크기가 부담스럽게 크기도 하지만
뽀깍이는 아직 열심히 가지고 놀지 않는다

큰 놀이감은 이게 전부
나머지는 인형들과 많은 자동차들
뽀깍이는 열심히 자동차 가지고 놀기




따뜻해지면 바깥에도 테이블을 놓으려나보다
테라스에 마련된 테이블


테라스 밖으로 보이는 풍경

수지 엄마들은 여기 데이파크를
자주 이용하는거 같던데
애들 데리고 놀기엔 괜찮은듯

따뜻해지면 다시 가볼 예정



여긴 주방

간단한 커피나 음료
아이들 과자랑 음료수
뽀깍파랑 뽀깍맘은 커피 한잔씩
뽀깍이는 뽀로로음료수랑 곰 과자

연한 커피를 좋아하는 뽀깍맘에게도
커피가 너무 연했다
난 그냥 먹었는데
다른 엄마는 커피 좀 더 달라고 했다
나도 그럴걸 ㅠ



미끄럼틀 씩씩하게 올라가는 뽀깍




드뎌 차례가 돌아온 뽀깍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음..옆에서 도와주는 분이 없어
내가 했다

울고 보채는 아이가 있으면
옆에서 도와주시는듯 했다

어느새 뽀깍이는 한번 칭얼거림없이
아주 의젓하게 씩씩하게
아..뿌듯~!

 

완전 긴장한 뽀깍
너무 귀여워서 얼굴이 공개되어 버렸네

혹시나 맘대로 가져가시면
지구끝까지 쫓아가서 응징할거임

 

 

 

열심히 머리깍는중
눈은 뽀로로 고정
참..손에는 사탕하나 들고

 



무서워하던 전기이발기도
멋지게 이겨냄
와,,이렇게나 많이 컸구나



얼마나 멋지게 깍고 있는지 보는거야??

 



가위로도 멋지게
뽀깍이 두상에 맞게 알아서
잘라주신다고 열심히 컷트 중

머리숱도 많고 굵기도 굵다며
 숱가위로 막 쳐 내고 있는 중


눈썹에 힘 딱 주고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뽀깍



짜잔~
드뎌 완성
한번도 보채지않고
완성된 우리 뽀깍이의 새로운 스타일

 


음..
전체적으로 깔끔한 시설들은 맘에 들었으나
아무리 보채지않는 아이라도
옆에서 머리카락도 털어주고 도와줘야할것 같은데

둘렀던 가운?보자기?도
아이들이 울까봐 그런거 같긴한데
목에 꽉 조이지않아 머리카락이
옷 안으로 다 들어갔고
(내가 잡고 있었다)

압구정은 자동차 바깥으로도 한번 더 둘러
바지나 양말에 머리카락이 묻지 않았으나
여긴 바지랑 양말이 난리가 났다

그리고 헤어스타일도 썩..

이사오기전 압구정 버블스토리 컷트 비용: 22000원
수지 버블스토리 컷트 비용 : 18000원

뽀깍파가 딱 한마디했다
" 압구정으로 가자.."

하지만 그새 뽀깍이가 많이 커서
올해 정도만 키즈 미용실가면
내년엔 그냥 아빠랑 손잡고 가도 되겠다.

아이구..내가 이만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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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깍뽀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