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추웠던 2011년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 주말
어디 갈만한데 없나 하던중
연간회원권을 끊어놓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갔다.
우와~~ 날씨가 추우니까 다 실내로 모이는구나.
세번갔는데 사람 최고 많다.
얼른얼른 볼것만 보고 가자는 뽀깍아빠..
뽀깍아빠와 뽀깍이는 상어만 보면 된다며
-뽀깍이생각이라기보다는 뽀깍아빠 생각이다.하지만 뽀깍이도 막 달린다-
남들은 아이들과 가면 몇시간씩 구경하는 아쿠아리움
우리는 1시간도 안되서 한바퀴 휙~
뽀깍맘은 하나하나 세세하게 보는 위주라..
스톼일이 너무 다르다ㅠ.ㅠ
그래서...사진도 없다..
하긴 난 평소에도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하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이제는 사진과 좀 친해져야하겠다는걸 무쟈게 느끼는 중..
요즘 스티커북에서 열심히 붙였던 해마..
뽀깍이 아는체 한다..ㅋㅋ
이날은 또 캠코더만 가져가서 사진 화질이 너무 한다..ㅠ
쓩~ 지나가는 상어..
정말 상어와 가오리가 있는 큰 수족관은 재미있다.
몰려들어 먹이를 먹고 있는 물고기들..
이름은 모르겠다..
무슨 블로그에 올리면서 이래?? 할말없음..ㅠ.ㅠ
뽀깍이가 뽀로로라고 부르는 펭귄..
너무 귀엽다..
펭귄이 마지막 코스임..
다른 어느곳도 마찬가지지만
아쿠아리움도 마지막에 기념품 샵을 들러서 밖으로 나오게 되어있다
여기서 완전 대박~~
김..혜..수..언니를 만났다.
연예인 봤다면 몇 봤는데 우와~~ 이런적 첨이다..
포스 작렬,,후광 번쩍,,온 몸에 소름 쫙~~~
분명히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걸 예상했을텐데
동생네 가족이랑 조카들이랑 같이 왔더라..
카메라로 조카들을 계속 찍어주고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정말 주변 사람들 의식하지않고 멋졌다.
뽀깍아빠는 같이 찍으랬지만 난 또 그러진 못하고
다른 분 찍을때 줌으로 뽝 땡겨서 도촬했다.쏘뤼~
몇장 찍고 다른 분이 또 요청하시니 엄청 미안해하며
팔뚝까지 쓰담쓰담해주며
가족들이랑 같이와서 죄송하다며,,
왜 사람들이 김혜수는 실물을 봐야한다는 말을 하는지 완전 알겠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정어리떼들 정말 인상깊었다..
담에 가면 꼭 찍어와야지~
역시 현장학습은 중요하다.
이번엔 조금 더 컸다고 스티커북에 나오는 물고기들 다 아는체 한다.
다음에 아쿠아리움 갈때에는 해양생물 스티커북을 가지고 가기로했다..
귀여운 뽀깍이~^^
코엑스 아쿠아리움
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입장마감:오후 7시)
관람 소요시간: 1시간 ~ 1시간 30분 (뽀깍이네처럼 아이들과 그냥 휙 돌았을때 소요되는 시간:1시간)
입장료: 뽀깍이네 기준(어른,어린이)
어른:17500원 - 보호자1인 계산시 47개월 이하 어린이 무료
48개월 이상 어린이:11000원
연간회원권 2명:76000원
뽀깍이 25개월이므로 무료..
1회입장료가 17500원이므로 1회로 계산해서 5번이상가면 이익임..
뽀깍이네는 9월에 연간회원권 끊고
한번은 아빠랑 뽀깍이만 갔으니 1회계산으로 5번갔음.
아직 8개월 남았으니 이익..
연간회원은 바로 입장 가능하고 기념품샵 10%할인..
다음해에 갱신하면 약 15%할인도 됨.
신청하면 바로 사진찍고 발급해서 입장 가능
3회 이상 방문가능시 연간회원권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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